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스위스에서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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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청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의심 사례가 일주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는 과반수 이상이 정부의 팬데믹 대응 계획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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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스위스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공중보건청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의심 사례가 일주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추후 검사를 통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는 19개국 여행객이 스위스행 비행기에 탑승할 때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하고 입국 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조치를 마련해왔다. 해당 19개국에는 호주, 덴마크, 영국,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라엘이 포함돼있다.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는 과반수 이상이 정부의 팬데믹 대응 계획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정부는 코로나19 확진 급증세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국민투표에서는 코로나19의 타격을 입은 이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백신 패스를 마련하는 법안에 대해 62.01%가 찬성표를 던졌다. 현재 스위스에서는 술집, 식당 그리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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