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 없어..전체 외국인 입국금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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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전체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방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심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출입국관리팀장은 오늘 열린 백브리핑에서 "전체 외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은 전파력이 높은 걸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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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전체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방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심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출입국관리팀장은 오늘 열린 백브리핑에서 "전체 외국인 입국 금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가 감염사례 등을 모니터링해 위험도 확산 추이를 보고 필요할 경우 입국 금지 대상국을 추가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은 전파력이 높은 걸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어제 0시부터 남아공과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정부는 또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타깃 유전체 분석법 개발에 착수했으며 한 달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 (vivid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19112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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