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 동전 사건 알바생탓 논란에 심경 고백 "숨통을 비튼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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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아르바이트를 탓하며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에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29일 SNS에 단풍이 든 나무 사진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조민아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과거 베이커리 아뜰리에 운영 당시 '500원 동전 사건'에 대해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시청자 사이 비판 여론이 크게 일자 심경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조민아의 심경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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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아르바이트를 탓하며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에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조민아는 29일 SNS에 단풍이 든 나무 사진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심경글에서 그는 "세상에 쌓인 화를 앙갚음 하려는 것처럼 논란을 만들어서 숨통을 비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타인을 일방적으로 난도질하는 비뚤어진 칼날들을 거두고 스스로를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가치 있을까"라고 했다.
특히 조민아는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살아도 한 번뿐인 생은 매순간이 소중하다"라며 "부디 본인 자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조민아가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과거 베이커리 아뜰리에 운영 당시 '500원 동전 사건'에 대해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라고 밝힌 것에 대해 시청자 사이 비판 여론이 크게 일자 심경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조민아는 2015년 1월 500원짜리 동전을 가장자리에 두고 다쿠아즈를 굽는 사진을 올리며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라고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위생에 대한 지적이 일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그는 "테스트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니 너무하다. 제가 설마 세균 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느냐"라고 반박한 바 있다.
조민아는 과거 이지현, 서인영, 박정아 등과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결혼 후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조민아의 심경글 전문이다.
세상에 쌓인 화를
앙갚음 하려는 것처럼
논란을 만들어서
숨통을 비튼다.
타인을 일방적으로 난도질하는
비뚤어진 칼날들을 거두고
스스로를 위한
건설적인 노력을 한다면
얼마나 가치 있을까.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만 살아도
한 번뿐인 생은
매순간이 소중하다.
부디
본인 자신들을 위한
의미있는 삶을 살기를.
/ monamie@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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