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오미크론 변이 여파에 2900선 턱걸이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악재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9포인트(-1.03%) 내린 2906.15로 개장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2890.78까지 밀려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스피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악재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12포인트(0.92%) 내린 2909.3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755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 원, 7148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9포인트(-1.03%) 내린 2906.15로 개장했다. 개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장 초반 2890.78까지 밀렸다. 코스피가 장중 29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4일(2869.11)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900선을 회복한 뒤 2900~2920선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카카오뱅크(3.08%), 삼성바이오로직스(1.61%), 크래프톤(0.79%), SK하이닉스(0.43%)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2.76%), 현대차(-2.43%), 카카오(-1.99%), 기아(-1.74%)는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1.97%), 의약품(0.34%)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기계(-5.65%), 비금속광물(-2.85%), 철강금속(-2.82%), 유통업(-2.77%), 건설업(-2.51%), 운수장비(-2.45%), 전기가스업(-2.04%) 등이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5포인트(1.35%) 내린 992.34에 마감했다. 지수는 19.25포인트(1.91%) 내린 986.64로 개장했으나 장중 하락폭을 좁혔다.
wony@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김건희 둘 다 들었다…대선후보 배우자가 선택한 '백'은?
- [속보] 코로나 위중증 661명…또 역대 최대
- [이철영의 정사신] '역대급 비호감 대선 D-99', 후보들 변화 기대
- 사내 워킹맘 고충 잊지 않은 이재용의 주문 "경력 단절 없애라"
- 이곳은 'BTS 축제'…LA 곱창집에서 '버터' 떼창(영상)
- 'M&A 승부사' SK스퀘어 박정호…메타버스로 성장 '시동'
- '50억 클럽' 곽상도, 뇌물죄보다 가벼운 알선수재로 영장
- 환희, 세번째 가족 브랜드 '크리스마스&송년 콘서트'
- 김혜경·김건희 둘 다 들었다…대선후보 배우자가 선택한 '백'은?
- 일상회복 1단계 4주 연장…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