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원주사랑카드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 60만 원→40만 원

신관호 기자 2021. 11.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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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다음 달부터 원주사랑카드의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원주사랑카드의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가 60만 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원주사랑카드는 지난 2월 본격 유통을 시작한 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맞물려 판매액이 급증했다.

다음 달 원주사랑상품권 판매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발행 금액은 2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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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다음 달부터 원주사랑카드의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를 하향 조정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원주사랑카드의 개인별 월 할인구매 한도가 60만 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는 원주사랑카드 유통량 증가에 맞춰 결정된 것이다.

원주사랑카드는 지난 2월 본격 유통을 시작한 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맞물려 판매액이 급증했다.

지난 10월 판매 예정 금액 20억 원이 12일 만에 소진된 데 이어 11월에는 불과 2시간 만에 20억 원이 모두 판매됐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충전)해 지역 내 1만2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된 결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할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40만 원으로 설정하기로 한 것이다.

다음 달 원주사랑상품권 판매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발행 금액은 20억 원이다.

주화자 경제진흥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시민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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