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 마케팅 '박차'

백운석 기자 2021. 11.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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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18~19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등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함께 마케팅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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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온라인 수출상담회·공동마케팅
금산인삼 온라인 수출박람회 모습. (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금산인삼의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 일환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삼삼라이브장터’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9, 10일 이틀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 상담회인 ‘온라인 인삼교역전’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8~19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해 홍콩, 인도, 중국 등 해외바이어 32개사와 홍삼 및 흑삼 제품류 등 총 69건·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해 122만 달러의 1차 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에 나서 50만 명이 넘는 해외 고객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에서는 ‘금산이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의 수출 및 국내 유통사 입점을 추진했다.

홍보물에는 금산인삼의 역사, FAO 금산인삼농법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GAP 인증 금산인삼, 금산인삼 활용 요리 레시피 등의 정보가 담겼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한 중동 지역과 인도네시아 등 현지 바이어들은 할랄인증을 받은 인삼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추가 계약도 진행 중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등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함께 마케팅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 대면 수출상담회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내 인삼약초 가공 제조업체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상담회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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