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현대문학상에 정소현·이제니·박혜진

김석 2021. 11. 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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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67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 정소현, 시 부문 이제니, 평론 부문 박혜진이 각각 선정됐다고 현대문학사가 밝혔습니다.

상금은 각 부문 1천만 원이고,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립니다.

이제니는 2008년 경향신문으로 등단해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등을 발표했고, 편운문학상, 김현문학패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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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67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 정소현, 시 부문 이제니, 평론 부문 박혜진이 각각 선정됐다고 현대문학사가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각각 '그때 그 마음', '발견되는 춤으로부터' 외 6편, '뿌리가 되는 꿈 - 김숨의 예술가, 김숨이란 예술가'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습니다. 상금은 각 부문 1천만 원이고,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열립니다.

정소현은 2008년 문화일보로 등단해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품위 있는 삶', 중편소설 '가해자들'을 발표했고, 젊은작가상, 김준성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제니는 2008년 경향신문으로 등단해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등을 발표했고, 편운문학상, 김현문학패를 받았습니다.

박혜진은 2015년 조선일보로 등단했고, 젊은평론가상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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