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여왕의 집' 이성재 출연 이유, "100% 송윤아 때문"

김문석 기자 2021. 11. 29. 16: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이성재, 채널A 제공


이성재가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한 이유는 “100% 송윤아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이성재는 가정과 사랑 모두를 가지려 하는 이중적인 남자 신명섭 역을 맡았다.

29일 오후 ‘쇼윈도: 여왕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이성재는 “이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는 100% 송윤아 때문이다. 1997년 드라마 ‘지평선 너머’에 함께 출연한 이후 처음이다. 송윤아 배우가 출연한다는 소식듣고 바로 결정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부부로 출연하는데 다음 작품에서는 남매로 출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신명섭이라는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아무리 악역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낀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한 장면을 찍는데 그 장면이 전소민의 손을 잡고 송윤아랑 통화하면서 ‘집 앞이야. 금방 갈게’ 이런 말을 한다. 그때 처음으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내가 왜 이러지. 못할 짓인데’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