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혁신도시 종가로 '빛거리' 되다, 무려 8.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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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에 환한 빛을 불어넣어 분위기를 밝게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신도시를 찾는 발길을 늘려 혁신도시 일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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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혁신도시 종가로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거리’를 조성했다.
중구는 밤이 되면 어두운 혁신도시에 환한 빛을 불어넣어 분위기를 밝게 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빛거리 조성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복합용지를 개발하고 있는 동원개발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력으로 참여했다.
올해 혁신도시 빛거리는 유곡동 호반베르디움~공룡발자국공원 2.6㎞, 공룡발자국공원~문화의전당 사거리 3㎞,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장현동 골드클래스 2.8㎞ 등 종가로 양쪽 8.4㎞ 구간에 조성됐다.
단일 구간으로는 전국 최장 거리로, 중구는 해당 구간의 가로수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구는 30일 오후 6시30분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 주차장에서 혁신도시 빛거리 점등식을 열고, 내년 2월28일까지 빛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빛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개발해 혁신도시를 찾는 발길을 늘려 혁신도시 일대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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