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포남지구 재해복구공사 마무리 잘 해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7일 올해 재해복구공사가 실시된 포남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공정률과 추진현황,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9일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포남동 빗물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은 오는 12월부터 개관할 예정인 강릉 아르떼뮤지엄의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전방향을 다같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위원회 최선근 의원은 "야간조명을 조성해 체험형 야간 관광코스와 콘텐츠를 개발해 밤에도 관광객에게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용주 의원은 "아르떼 뮤지엄이 강릉의 관광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공사에서는 선제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산업위는 올해 재해복구공사가 실시된 포남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현재까지의 공정률과 추진현황,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규민 산업위원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 포남지구 재해복구공사로 시민들이 교통의 불편을 많이 겪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시작된 큰 공사인만큼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