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은 '프랑켄슈타인 잡종'"..중증 위험도에 촉각
장가희 기자 2021. 11.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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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회피력·델타 전파력 함께 갖춘 것으로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전파력이 델타 변이를 뛰어넘는다는 분석이 나오자중증 위험도 역시 높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체코의 한 병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전파력이 델타 변이를 뛰어넘는다는 분석이 나오자중증 위험도 역시 높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베타 변이의 백신 회피력과 델타 변이의 폭발적인 전파력을 모두 지녔다며 '프랑켄슈타인 잡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많은 과학자가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도를 알아내기 위해 뛰어들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초기 징후로 중증 위험도 면에서는 다소 안심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미크론 존재를 처음 보건 당국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미각, 후각 상실이 없었고 가벼운 기침 증상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관측만으로 오미크론 중증도가 낮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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