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음에 따라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라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한랭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한랭질환자 현황을 제공한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총 16명(전국 433명)이며 이는 직전 해의 15명(전국 303명)보다 1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음에 따라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전라북도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도내 응급실 21곳에서 한랭질환자의 진료 현황을 신고받고, 질병관리청에 한랭질환자 현황을 제공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되며, 60대 이상과 오전 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 질환자는 총 16명(전국 433명)이며 이는 직전 해의 15명(전국 303명)보다 1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60대와 80대이상이 각 4명(25%)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8.8%)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0명(62.5%)으로 여성환자 6명(37.5%)보다 많았다.
또한 질환 종류는 저체온증이 14명(87.5%)으로 가장 많았으며 표재성 동상 1명(6.3%), 다발적 신체부위 동상 1명(6.3%) 순이었다.
지난해 신고된 한랭질환 추정 사망사례는 없지만 2019년의 경우 2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조경태‧이수정 등 공동선대위원장 인선…비서실장에 서일준
- 與 "내년 예산안 2조4천억 감액…지역화폐 21조 이상 발행"
- 오미크론에 빗장 잠그는 세계…日정부 "외국인 입국 금지"
- 이재명 "부동산 폭등 아닌 폭락이 걱정되는 상황"
- "왜 끼어들어" 경적 울리며 쫓아가 차량으로 들이받아
- 내려앉은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직원 3명 경상
- 포커게임 도중 다툰 동료 살해한 40대 항소심도 징역 16년
- "76년 기다렸는데 사죄 한마디 그리 어려운지…" 日 전범기업 사죄 촉구
- '스토킹 신고 보복 살해' 김병찬 송치…10여차례 주거침입에 상해도
- '일하는 문화' 바꾸는 삼성…곧 단행될 임직원 인사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