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청' 김성령 "이학주 든든해, 시즌2에서도 보고파" [인터뷰①]

연휘선 2021. 11. 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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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배우 김성령이 배우 이학주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최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약칭 이상청)'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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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배우 김성령이 배우 이학주와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최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약칭 이상청)'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청'은 갑작스럽게 문체부 장관이 된 체육계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진보 논객을 꿈꾸는 정치평론가인 남편 김성남(백현진 분)이 납치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2일 12회 전편이 공개돼 정치와 코미디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호평받았다. 

이 가운데 김성령은 이정은의 보좌관 수진 역으로 등장하는 이학주와 가장 많은 장면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김성령은 이학주에 대해 "참 착하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김성령은 "현장에서도 이학주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까 더 잘했더라. 잘하고, 착하고, 성실하다. 그리고 그 성실함이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진정성 있었다. 그 친구 덕분에 촬영장에서 너무 좋았다. 진짜로 든든했고 너무 잘해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힘들었을 거다. 나보다 먼저 부르고 날 먼저 보내줘서. 그런데 한번도 불평하는 모습이 없었다"라고 웃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성령은 "다음에도 또 같이 해보고 싶다. 다들 '시즌2'를 기대하고 있는데 그때도 또 같이 만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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