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방역 고삐 죈다..진폐병원 관련자 매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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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고삐를 죈다.
29일 시에 따르면 문경병원 진폐병동 관련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문경시는 기존 진폐병동 환자와 종사자에 대해 주 1회 실시하던 진단검사를 지난 27일부터 1일 1회로 강화했다.
문경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총 1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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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폐병원 관련 확진자 총 52명으로 늘어
공공체육시설, 12월 12일까지 2주간 임시휴업
사회복지·다중이용 시설 방역실태 집중 점검
문경새재아리랑제, 비대면 전환해 축소 개최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고삐를 죈다.
29일 시에 따르면 문경병원 진폐병동 관련자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진폐병동의 경우 지난 25일 진폐환자 및 보호자 18명이 첫 감염된 데 이어 26일 8명, 27일 15명, 28일 8명, 29일 3명 등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장례식장,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기업체 등에 대한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영강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은 이날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임시 휴관한다.
12월 초 계획된 자동차극장은 야외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새재아리랑제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축소 실시한다.
앞서 문경시는 기존 진폐병동 환자와 종사자에 대해 주 1회 실시하던 진단검사를 지난 27일부터 1일 1회로 강화했다.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416명에 대한 선제검사도 실시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2만3000여 가구에 대해 기침, 발열여부 등 시민 건강상태를 전화로 전수조사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추가 접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총 16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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