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노원구 의정부서 도시정비사업 잇단 수주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355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670억원이며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같은날 시공사로 선정된 녹양역세권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203가구를 조성하게 되며 도급액은 477억원이다.
도 의정부 가능동에서는 198가구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주도 앞두고 있어 총 도급액은 9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송종만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전무는 "당사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에 힘입어 올해 수주전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한 첫 해에만 1조1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으ㄴ 5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한 이래 현재까지 5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부천시 원종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시 오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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