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노원구 의정부서 도시정비사업 잇단 수주

조성신 2021. 11. 29. 16: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 중흥건설그룹]
중흥건설그룹이 지난달 하반기 수주한 부천 원종동·오정동과 인천 효성동 정비사업에 이어 이달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서 잇다 수주 낭보를 전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의정부 가능동 일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월계동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355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670억원이며 내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같은날 시공사로 선정된 녹양역세권 가능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203가구를 조성하게 되며 도급액은 477억원이다.

도 의정부 가능동에서는 198가구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주도 앞두고 있어 총 도급액은 9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송종만 중흥건설그룹 도시정비사업 전무는 "당사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에 힘입어 올해 수주전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만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한 첫 해에만 1조100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으ㄴ 5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부를 신설한 이래 현재까지 5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구미시 송정동 벨라아파트 재건축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상록삼익세림 재건축, 부천시 원종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시 오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