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신혼부부 위한 두 번째 드림타운 착공..237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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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드림타운 건립이 본격 시작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공식에서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나가는 데 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 세대의 주거·일자리·문화를 연계한 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천가구, 2030년까지 1만5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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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드림타운 건립이 본격 시작됐다.
대덕구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한 자리에서 29일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연면적 2만5천299㎡)로 지어진다.
지난 5월 착공한 유성구 구암다가온(425가구)에 이은 두 번째 드림타운이다.
신탄진다가온의 4∼20층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이다. 총 237가구이다.
21∼54㎡의 다양한 평형대로 건립돼, 시세의 60∼80% 임대료로 공급된다.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공식에서 "안정적인 주거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질 좋은 보금자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나가는 데 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 세대의 주거·일자리·문화를 연계한 모델을 개발해 2025년까지 8천가구, 2030년까지 1만5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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