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경제진흥원·울산고용지청, 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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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은 30일 울산벤처빌딩 교육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대응'을 주제로 제3차 중소기업 대표자 혁신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최상위권'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1월26일 제정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내년 1월 시행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민감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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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은 30일 울산벤처빌딩 교육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대응'을 주제로 제3차 중소기업 대표자 혁신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최상위권'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1월26일 제정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내년 1월 시행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민감한 사안이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담당자가 위기의식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사전 조치할 수 있는 현장점검과 예방대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에 적용될 때 기업 입장에서 우려되는 부분과 건의사항 등 지역 기업 대표들이 고용부와 소통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관 간 협업 역량 강화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과 12월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초청 발표회를 개최한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울산연구원, 울산대학교 간 학술교류 활성화와 환경연구 분야의 협업을 위한 것이다.
울산연구원은 마영일 박사, 울산대학교는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교수가 초청돼 대기오염측정망 등 환경·보건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29일 울산연구원 마영일 박사가 '울산지역 대기오염측정망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연구'를 주제 발표하고 울산 대기오염측정망 확대·개선 방향과 미세먼지·오존 경보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와 토론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체별 탄소배출권 할당, 석탄발전 중단 등 여러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기질 변화에 대한 영향 예측을 위해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했다.
12월7일 울산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교수가 '울산지역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분포' 및 '울산 미세먼지와 보건 위험성'이란 주제 발표와 함께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미세먼지 2차 생성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의 성분 및 크기에 따라 인체에 줄 수 있는 건강 위해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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