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재택 여전..의자·조명 '업무몰입형' 뜬다

배민욱 2021. 11. 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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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시행하고 있지만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기업들이 재택과 출근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를 번갈아 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각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틸팅 강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간헐적 재택근무로 고정적인 홈오피스 공간 마련이 부담스럽다면 책상 위 스탠드를 켜고 끄는 것으로 간편하게 업무와 일상을 구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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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 집중도 높이는 홈오피스 꾸미기 주목

[서울=뉴시스] 시디즈 T4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시행하고 있지만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기업들이 재택과 출근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재택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정착시키거나 주요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심 중이다.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홈오피스 공간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0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디즈의 'T40' 시리즈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싱크(Smart Sync) 틸트'가 적용됐다. 누구나 쉽게 단순한 조작만으로 가장 편안한 착석 자세 등을 찾을 수 있다.

무빙 타입의 등판 각도는 4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아주 간단한 조작만으로 틸팅(사용자 각도 조절)의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퀵앤이지(Quick & Easy) 세팅 기능도 갖췄다.

집중 근무 또는 휴식 시의 모드를 구분해 사용하기 좋다. 특히 재택근무를 번갈아 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각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틸팅 강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심플하지만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데스커 브랜드가 선보이고 있는 '집중형 데스크'(Workstation Desk)는 적절한 시야 차단을 통해 독립적인 홈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기 좋다. 칸막이 디자인으로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시선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조명 밝기와 색온도는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뉴시스] 에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자연스러운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디즈의 '에가(EGA)' 시리즈는 간헐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활용하기 좋다. 신체 곡선에 맞게 디자인됐다. 편안한 착석감은 물론 상대적으로 작은 부피감으로 원룸 등 콤팩트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탈리아 3대 디자인 거장으로 꼽히는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직접 디자인한 '에가' 시리즈는 가오리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자를 편안하게 감싸고 안락하게 지지하는 형상을 띄고 있다.

조명기구 기업인 프리즘의 LED(발광다이오드) 스탠드 '브로드윙 M'은 용도에 맞는 밝기와 색온도 설정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조명이다.

삼성의 휴먼 센트릭 LED 칩을 장착했다. 빛의 파장을 이용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량을 조절해주고 생체리듬을 활성화시키는 등 집중력 향상을 위한 기능을 갖췄다.

간헐적 재택근무로 고정적인 홈오피스 공간 마련이 부담스럽다면 책상 위 스탠드를 켜고 끄는 것으로 간편하게 업무와 일상을 구분해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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