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윤원진 기자 2021. 11.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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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최근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86개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양찬모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요자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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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서 장관상 받아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콘텐츠 호평
29일 충북 음성소방서가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오동계 소방장, 이종권 음성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김정우 소방사.(음성소방서 제공)20201.11.29/©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최근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86개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발표심사에는 예심을 통과한 상위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음성소방서는 '보이지 않는 작은 속삭임'을 주제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실감체험형 XR 콘텐츠를 선보였다.

산업시설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119안전버스'도 접근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양찬모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요자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을 위한 체감형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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