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軍부대·아동·스타트업 대상 사회공헌 잰걸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군 부대, 아동,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과 함께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 11일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연말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군 부대, 아동,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과 함께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 11일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차원으로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1억원 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군과 장병을 위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청춘책방'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총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강원도 인제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은 '꿈담터 놀이터'로 이름을 정했으며, 구조와 디자인도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사업을 진행해 올해 9호점까지 개관했다. 농어촌 어린이들을 초청해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경영주와 함께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세븐일레븐 경영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백사마을 저소득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롯데GRS는 지난 16일 햄버거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GRS 직원이 직접 조리한 햄버거 세트와 방역 물품 마스크 6000매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했다. 이날 롯데GRS 직원들은 복지타운 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지난 3일 창업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개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총 상금 5억원의 지원금을 시상했다. 최대 25억원 투자를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태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태국 현지와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해 패션, 뷰티, 생활 등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태국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과 8월 동남 아시아 7개국을 연결한 비대면 상담회를 통해 870건, 1억2000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