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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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경북도는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심의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 중 단선으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전철로 변경하고 사업비를 기존 4조443억원에서 4조1,984억원으로 1,541억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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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서울역 시?종착 편성 땐 서울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 개선 기대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이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경북도는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심의에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 중 단선으로 설계된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전철로 변경하고 사업비를 기존 4조443억원에서 4조1,984억원으로 1,541억원 증액했다.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적정성 검토에 착수해 1년 여 만에 사업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경북도는 그 동안 이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 및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추후 별도 복선추진 시 운행선 인접 공사 및 기존 단선 시설물철거 추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수차례 제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건의 중인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시?종착 편성이 가능해지면 그동안 대중교통 환승 불편으로 취약했던 서울 도심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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