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고천' 정비완료..재해예방

기사내용 요약
건천읍 화천리 일원, 사업비 315억 원 투입
하천 4.76㎞ 정비와 교량 5곳 개체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고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준공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신경주역세권의 ‘고천’ 정비사업이 완료돼 29일 준공식이 열렸다.

건천읍 화천리 일원의 고천지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국비 157억 원과 도비 47억 원 등 총 315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제2화천교 등 교량 5곳의 개체작업과 하천 4.76㎞ 구간의 정비공사가 이뤄졌다.

하천의 치수 능력을 확보해 주변 지역의 재해를 예방하고, 수질 환경 개선으로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이번 준공으로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정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 역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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