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양념치킨소스에 장수군 사과·오미자·토마토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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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지역에서 경작·수확된 사과와 오미자 등이 전 국민에 친숙한 BBQ의 양념치킨소스 등에 사용된다.
장수군은 국내 치킨브랜드 1위 제너시스 비비큐그룹,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엠씨커피(대표이사 김대영)와 지역 농특산물 사용을 약속받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비큐는 대표메뉴인 양념치킨 특화소스에 장수에서 생산한 레드푸드(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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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지역에서 경작·수확된 사과와 오미자 등이 전 국민에 친숙한 BBQ의 양념치킨소스 등에 사용된다.
장수군은 국내 치킨브랜드 1위 제너시스 비비큐그룹,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엠씨커피(대표이사 김대영)와 지역 농특산물 사용을 약속받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비큐는 대표메뉴인 양념치킨 특화소스에 장수에서 생산한 레드푸드(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를 사용한다. 또 사과잼이 가미된 사이드메뉴와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등 신메뉴에 장수농산물을 사용한다.
메가커피는 내년 여름과 가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신메뉴에 장수농산물을 첨가한다. 이 신메뉴는 15~29세를 겨냥한 사과칩과 티백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수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할 다양한 기업을 찾는다. 이들 기업에는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장영수 군수는 "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 소비처인 기업과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을 재료로 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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