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W마이스터고 해커톤 개최..네이버·배민 현직자 참여

이기범 기자 2021. 11.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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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4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1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국 4개교(대덕, 대구, 광주, 부산)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교가 첫 입학생을 맞았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전국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들이 연합 팀을 이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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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SW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 대회에 제출된 소상공인들이 악성 리뷰에 자동으로 세팅된 답변을 할 수 있는 "Ah! Review" 서비스 화면.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4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1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현재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전국 4개교(대덕, 대구, 광주, 부산)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교가 첫 입학생을 맞았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전국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들이 연합 팀을 이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제시된 주제를 집단 지성을 활용해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을 통해 제출된 작품 중 Δ쓰레기를 공유하여 정크아트(Junk Art)로 연계해주는 'Re.Art' Δ소상공인들이 악성 리뷰에 자동으로 세팅된 답변을 할 수 있는 'Ah! Review' Δ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운 청소년과 독거노인이 가질 수 있는 고립감 해소를 도와주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이미지 정보를 줄 수 있는 '온라인 상담사 &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가'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 선호도가 높은 기업 참여했다. 네이버 클로바, 우아한 형제들, 테스트웍스, 비트바이트 등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제 제안 및 작품 평가를 진행했다.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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