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팬들, YG 사옥서 트럭 시위 "탈퇴 멤버 흔적 삭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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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일부 팬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빅뱅 팬 연합은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YG에게 빅뱅 팬이 요구합니다"라는 성명문을 게재했다.
항목에 따르면 이들은 악의적 루머 및 악플 고소, 빅뱅이 4인 체제임을 명확히 할 것, 빅뱅 공식 SNS와 팬덤 관리, 멤버 생일 및 뮤직비디오 축전 업로드, 빅뱅의 향후 활동 보장 등 다섯 가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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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빅뱅의 일부 팬들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빅뱅 팬 연합은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YG에게 빅뱅 팬이 요구합니다"라는 성명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YG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VIP는 빅뱅 완전체 4명의 무대를 기다린다"라고 했다. 지난 2020년 3월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빅뱅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YG에서 21개월여 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YG는 현재까지 소속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기본적인 일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YG의 피드백을 요구하는 다섯 항목을 제시했다. 항목에 따르면 이들은 악의적 루머 및 악플 고소, 빅뱅이 4인 체제임을 명확히 할 것, 빅뱅 공식 SNS와 팬덤 관리, 멤버 생일 및 뮤직비디오 축전 업로드, 빅뱅의 향후 활동 보장 등 다섯 가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빅뱅을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루머 형성 및 유포 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므로 악플러에 대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고소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했다.
또 "2019년 3월 11일부로 빅뱅은 4인조 개편이 됐다"며 "앞으로 업데이트 되는 모든 자료 및 기사 제목, 굿즈샵, 페이스북 등 현재의 빅뱅을 나타내는 곳들에서 탈퇴 멤버흔 적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으로 멤버 승리에 대한 삭제를 요구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해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 포함, 이를 통해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며 활동 재개도 무산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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