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기 스타트업에 300억 투자..경기혁신센터·앤틀러 맞손

최태범 기자 2021. 11.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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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모든 단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센터와 팀빌딩 프로그램 및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앤틀러가 협업함에 따라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배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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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내년 초 펀딩을 마무리하는 대로 '한국형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 회사의 멤버를 구성해 주는 형태로 4년간 100개 스타트업을 투자·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앤틀러는 경기 판교 경기혁신센터 보육공간에서 창업자를 모집해 팀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시장 검증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지원·투자한다.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와 후속 투자도 진행한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앤틀러는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컴퍼니 빌딩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올해 하반기 한국에 15번째 지사를 설립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손잡았다.

한국 운영 파트너는 '숨고' 공동 설립자이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인수된 비액스비(BxB)의 전 공동대표 강지호 파트너가 맡는다.

강 파트너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500스타트업(현 500글로벌) 출신으로, 2017년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는 5번째로 실리콘밸리에서 최고의 AC로 꼽히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YC)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모든 단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갖춘 센터와 팀빌딩 프로그램 및 글로벌 진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앤틀러가 협업함에 따라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배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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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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