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양종훈 교수, 국내 최초 '디지털 패브릭 패널'제주해녀 사진전 개최

한윤종 2021. 11. 29.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제주 해녀 사진전의 오픈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전시작품의 크기 또한 초대형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제주 해녀 사진전의 오픈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협찬하며, 메타버스101과 제이케이아트컴퍼니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전시에 20여년간 현장에서 제주 해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온 제주출신의 사진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장)는 본 전시의 총기획자로서 약 30점의 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전시작품의 크기 또한 초대형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작품을 동시에 전시하여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 3.6미터와 세로 2.4미터 크기의 초대형 작품을 14점이나 만나볼 수 있다.

양교수는 오픈식에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은 발광기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소재이다. 빛의 은은한 내외부 소통을 통하여 해녀라는 피사체의 표현력을 극대화 하고 몰입형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라고 본 전시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한편 이번 전시의 개회식은 오늘(29일) 오전 10시 반 제주국제공항 해당 전시장에서 열렸다.. 특히 개회식에는 작품사진 속에 등장하는 제주해녀들이 직접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