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로톡 가입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 제재

강산 기자 2021. 11.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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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로톡’의 사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오늘(29일) 변협에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는 변협이 올해 5월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할 수 있도록 광고 규정을 개정하자 변협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심사보고서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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