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 18회 보건행정과 학술제 개최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5일 '제18회 보건행정과 학술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남성희 총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승도 교육수련팀 과장 △강구태희망정형외과의원 배도근 사무국장 △덕영치과 민영숙 원무실장을 비롯한 보건행정과 학과 교수와 보건행정과 1, 2학년 재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보건행정과 학술제는 정규 교과목을 융합해 임상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능력 향상과 통계분석·자료처리능력 배양을 통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이의창 학회장(3학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 총장의 격려사 △보건행정과 동문회 배 회장의 축사 △장학증서 수여식 △보건행정과 학생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시청 △학술 발표와 우수논문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발표 주제는 대학생활에 대한 자유주제로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했다. 8~10명을 한 조로 학과 교수와 의료산업현장 선배를 조별로 배치해 1년 여 간의 논문 준비 기간 동안 밀착 지도했다.

이날 발표한 논문은 △대학생들의 성 지식과 태도 △코로나19가 대학생활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의 소비문화 실태 △대학생의 SNS 이용과 학업의 관련성 △대학생의 수면습관 실태 △코로나19 대학생의 운동실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대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대학생의 스트레스 실태와 대처방안 △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등 9편과 전공심화과정 학생이 발표한 △의료기관 종사자 스트레스 실태 연구 등 총 10편이다.

우수 논문 선정은 내빈으로 참석한 선배들이 △연구 수행능력 △내용의 일관성 △분석 타당성 등을 평가해 실시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최우수 1팀에게는 50만 원, 우수 2팀에게는 40만 원, 장려상 2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학생들의 성 지식 및 태도조사'는 현재 대학생의 성지식 출처를 알아보고 성인 된 이후 성교육 학습 여부를 파악해 대학생의 바람직한 성행동을 유도하고 향후 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보건행정과 서수교 교수는 "보건행정과 학술제는 정규 교과목과 연계해 의료현장의 선배로부터 문제 해결 능력을 배워 보건정보관리의 선두주자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바른 인성과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보건의료분야를 이끌어갈 보건 행정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BJ 철구, 비서에… "비키니쇼 가능? 너 원래 벗는 애"☞ 슈퍼카 17대 세워만 두는 男…차값만 20억인데 모텔 전전☞ IBK 김사니 대행 이번엔 '악수 패싱'…차상현 GS감독 왜그랬을까☞ 송지효 숏컷에 뿔난 팬들..."스타일리스트 교체하라"☞ "다리 길이 실화냐"…현아, 옆선 드러낸 과감한 드레스 자태

송하늘 기자 kda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