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칼 꽂는 등 상습적 학대' 의붓엄마 징역형 집행유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지법은 초등학생인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9살 의붓아들이 밥 먹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책을 읽자 칼로 책을 내리찍는 등 1년 7개월 동안 11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법은 초등학생인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3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아동학대 치료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20시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9살 의붓아들이 밥 먹으라는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책을 읽자 칼로 책을 내리찍는 등 1년 7개월 동안 11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훈계를 이유로 피해 아동에게 4kg 정도의 책을 넣은 가방을 메고 오르막길을 30분에 걸쳐 수차례 왕복하게 하거나 교자상을 던져 얼굴을 다치게 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학대 방법과 정도 등을 볼 때 죄책이 무겁지만, 정신과 진료와 상담 치료를 받아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고 다른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지도 모노레일 제동장치 작동 안 해"...과실 여부 수사
- 尹 43.7% vs 李 35.1%...'비토 비율' 李가 높아
- 사우나 거울문 뒤에 숨겨진 성매매업소 운영 일당 적발
- "美, 오미크론 맞설 최선 전략으로 백신 추가접종 설정"
- 일론 머스크 "신속 배송보다는 배송 비용 절감에 집중"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