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12월3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톡쇼' 개최..김종인도 참석
박순봉 기자 2021. 11. 29. 15:33
[경향신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새한국의 비전’이 다음달 3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톡쇼’를 개최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조율에 실패해 총괄선거대책위원장 합류가 보류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 및 기조 발제자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새한국의비전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톡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위원장 외에도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축사 및 기조발제를 한다. 김황식 전 총리,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명호 동국대 교수가 톡쇼 발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은 “내년 대선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나서서 대한민국을 신뢰가 충만하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희망을 안고 대선 이후 한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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