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선패' 고용 창출 효자..일자리 1431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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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년차를 맞은 경북도 '고용 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이하 고선패)'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선패'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5년 간 69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고선패 사업을 통해 1431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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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년차를 맞은 경북도 '고용 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이하 고선패)'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선패'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5년 간 69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고선패 사업을 통해 1431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올해 목표치인 1380명을 넘어섰다.
또 기업 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창업 지원 27개사, 직업 훈련 270명, 고용 서비스 1470명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우수 사례를 보면 농기계 제조 기업인 '아이티'는 지난해 사업 참여로 농업용 비료 살포를 위한 스마트 무인 비산기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올해는 토양 수분을 자동으로 측정해 물 공급량을 조절 해주는 스마트 컨트롤러 기능이 탑재된 독자 브랜드 AMT-100을 출시하고 제품 양산을 위해 9명을 신규 채용했다.
경북도는 내년에 산업 고도화를 통한 고용 창출에 초점을 맞춰 경영 개선과 업종 전환 등을 위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 산업인 전자 산업에서 이탈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를 적극 수렴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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