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부 참 무능해" 그 고교생은 'K-방역' 조목조목 반박했다

홍창기 입력 2021. 11. 29. 15:27 수정 2021. 11.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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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백신패스'를 반대한다며 정부의 방역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고등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고등학생은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무조건 방역 패스만 확대하려는 데 온 생각을 다 하고 있는 이 정부, 참 무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번 결사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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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교생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 올려
문재인 정부 방역 정책 조목조목 반박하고 비판
문 대통령 "3차 접종 추가 접종 아닌 기본 접종" 강조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의 '백신패스'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한 단체. /사진=뉴스1

정부의 '백신패스'를 반대한다며 정부의 방역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한 고등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고등학생은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무조건 방역 패스만 확대하려는 데 온 생각을 다 하고 있는 이 정부, 참 무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번 결사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자신을 대구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돌파 감염 건수가 많은데도 백신을 강요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천 육군부대 집단 돌파 감염과 청해부대 돌파 감염 사례 등 돌파 감염이 심각하게 퍼진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절대 안심할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고등학생은 "모든 종류의 백신에서 부작용에 따른 사망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백신 맞고 죽는다고 해서 국가에서 보상도 안 해주고 있으며 심지어 인과성 인정조차 안 해주는 사례인데 백신 접종을 거부할 권리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정부에 물었다.

이 청원인은 정부에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요구하는 것'을 백신패스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로 들었다. 그는 "고통을 겪어가면서 2차까지 다 맞은 접종완료자들까지 6개월 지난 후에는 미접종자 취급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이게 제대로 된 K-방역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정부를 꼬집었다. 그는 "1~2차 때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은 당연히 목숨까지 잃을까 무서워서 부스터샷 접종을 거부하려고 나설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백신 미접종자가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돼 있는데 PCR 음성 확인서의 유효기간은 48시간이다. 백신 미접종자가 이틀마다 고통스럽게 코 쑤셔가며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이 검사까지 유료화하겠다는 것은 결국 백신 접종을 강제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말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부는 지난 4주간 일상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별방역대책의 핵심은 역시 백신접종이다. 이제는 3차 접종이 추가 접종이 아니라 기본 접종이며 3차 접종까지 맞아야만 접종이 완료되는걸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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