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애가게' 정일우→주이, 가파도에 뜬 '핫플' 메이커
[스포츠경향]
가파도 섬의 방치된 마을 공간 살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MBC에브리원과 seezn(시즌)의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을애(愛)가게’가 오늘(29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마을애가게’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핫플레이스’로 변신시키는 착한 예능이다. 지상렬, 이준혁, 정겨운, 정일우, 주이가 직접 공간 리모델링과 메뉴 개발, 개업 후 영업까지 토탈 패키지로 구슬땀을 흘렸고, 이와 더불어 만능 엔터테이너 김재중과 팔색조 퀸 권유리, 어머니들의 ‘원픽’ 트로트 황태자 진해성, 4차원 매력의 배우 남이안 등 스페셜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오늘 밤 11시 방송될 첫 화에서는 ‘마을애가게 1호점’이 세워질 아름다운 섬, 가파도에 처음 발을 디딘 멤버들의 섬 체험기가 그려진다. ‘과연 이들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촬영 초반 어색한 침묵도 잠시, 각자의 특기를 살려 ‘팀 마을애가게’의 색깔을 만들어 낸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은 각자 시청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지상렬은 3% 달성에 “숫자 3만 남기고 삭발하겠다.”라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고 이준혁은 “5.7%를 넘기지 못하면 상렬의 머리카락을 내가 직접 자르겠다.”, 주이는 “3.3% 달성 시 마을애가게에서 모모랜드가 무료로 공연을 하겠다.”, 정겨운은 “2.7% 달성 시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하루 동안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겠다”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과연 이들의 공약은 이뤄질 수 있을까?
오늘 밤 11시 첫 방송되는 ‘마을애가게’는 MBC에브리원에서 공개되며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기본 월 정액 가입자 이상에게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또, seezn(시즌)에서는 본편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단독 디렉터스 컷을 통해 메인셰프 정일우와 스페셜 게스트 김재중의 손맛 비법이 듬뿍 담긴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방송영상콘텐츠 OTT 특화 부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작품이며 국토교통부, LH,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중앙회가 제작 지원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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