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내달 1일부터 '희망 2022나눔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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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계속된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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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계속된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펼쳐진다.
모금 목표 금액은 지난해보다 9억4000만원이 늘어난 총 73억5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대비 15% 상향된 수치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목표금액인 63억9000만원을 넘어선 104억8000만원(달성률 164%)이 모금됐다.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서 특별히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방식을 도입해 비대면 모금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금을 온도로 표현해 모금 현황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오전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됐다. 모금 목표액의 1%인 735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된다.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나눔 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ARS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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