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in' 배성재 "가족도 모르게 항상 '비밀연애'만 했다"

강선애 2021. 11. 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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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성재가 항상 '비밀연애'만 했다고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한 불륜 사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지구 in' MC 배성재는 "현재 미혼이기 때문에 상상 불가능, 하지만 폭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남 자체를 없었던 일로 묻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는 가족들도 모르게 항상 '비밀연애'만 했던 본인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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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항상 '비밀연애'만 했다고 밝힌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한 불륜 사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각국의 막장 불륜 스토리는 물론, 멕시코와 이탈리아의 신개념(?) 사이다 불륜 폭로 방법으로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이에 불륜 폭로 찬성파와 폭로 반대파의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니 폭로할 수 없다'는 북미 대표 기욤 패트리, '폭로보다는 더 멋진 사람을 만나는 게 최고의 복수'라는 일본 대표 모에카 등 불륜 폭로 반대파에 맞서, '날 사랑했다면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 무조건 폭로!'라는 중남미 대표 크리스티안 등 글로벌 조사단의 팽팽한 찬반론이 오갔다.

이 가운데 '지구 in' MC 배성재는 "현재 미혼이기 때문에 상상 불가능, 하지만 폭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남 자체를 없었던 일로 묻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성재는 가족들도 모르게 항상 '비밀연애'만 했던 본인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또 다른 MC 표창원 교수는 "아예 없었던 게 아니냐"고 말했고, 배성재는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각 나라 외국인들이 전 세계 사건 사고를 직접 이야기해주는 '지구in'은 오는 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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