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상회복 4주차, 일평균 확진자 7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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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4주차인 11월 넷째 주(22~28일‧0시 기준)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졌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도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48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내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58.2명에서 68.8명으로 치솟았다.
도내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7월 전국이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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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가동률 86.1% '위험수위'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4주차인 11월 넷째 주(22~28일‧0시 기준)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졌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도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4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인 11월 셋째 주(15~21일) 408명보다 13.1%(74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도내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58.2명에서 68.8명으로 치솟았다.
도내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7월 전국이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이후 처음이다.
도내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 75명에서 25일 87명, 27명 93명으로 연이어 경신됐다.
도내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병상 가동률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21일 59.6%에서 28일 80.3%으로 일주일새 20.7%p 급증했다.
이 가운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3%에서 16.7%p 오른 75.0%이다.
29일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하루 사이 11%p 이상 증가한 86.1%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남은 중환 병상은 강원대병원 1개, 원주세브란스병원 3개, 강릉아산병원 1개 등 총 5개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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