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19 2주 연속 최다 발생 기록..전 세계 발생 5주 연속 증가"

이승재 2021. 11. 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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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5주 연속 증가했고, 유럽은 2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을 보이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 지난 한 주 간(11월 15일~11월 21일) 전 세계 신규 발생은 359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지역 61개 국가 중 24개(40%) 국가에서 전 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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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5주 연속 증가했고, 유럽은 2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을 보이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 지난 한 주 간(11월 15일~11월 21일) 전 세계 신규 발생은 359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전 주보다 확진자(359만 7,398명)와 사망자 수(5만 1,373명)가 각각 6% 올랐습니다.

유럽 지역이 24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발생의 67%를 차지했습니다.

유럽 지역 61개 국가 중 24개(40%) 국가에서 전 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8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며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11월 18일 6만 5,371명)로 발생했습니다.

유럽의 경우 확진자 2,427,657명(+11%), 사망자 29,465명(+3%)을 기록했으며, 독일은 확진자 333,473명(+31.1%), 사망자 1,390명(+21.2%)이 나왔습니다.

미주 지역의 경우 그 이전 주 대비 발생이 비교적 안정적이나 두 번째로 높은 비중(21%)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주간 발생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최근 주간 사망자가 증가했습니다. 미주의 확진자는 753,140명(+0%), 사망자는 13,603명(+19%)이었으며, 미국은 확진자 558,538명(+1.2%), 사망자 8,906명(+19.8%)이었습니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를 보면 영국 4,140명, 독일 4,010명, 프랑스 1,806명으로 그 이전 주 대비 증가했고, 미국 1,687명, 이스라엘 369명, 일본 8명으로 이전보다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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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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