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수박씨, '서울런' 중등강좌 수강생에 교재 무료제공

윤다정 기자 2021. 11.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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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의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는 '서울런'을 통해 중등 강좌를 수강 중인 학생들에게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교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유경준 비상교육 수박씨 제휴영업 책임자는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서울런 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뜻깊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재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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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1일까지 '나의 공부방'에 보너스 캐시 지급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비상교육의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는 '서울런'을 통해 중등 강좌를 수강 중인 학생들에게 다음달 31일까지 무료로 교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학습 공백으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만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런을 통해 수박씨에 접속한 후 '나의 공부방'에서 교재 구입에 쓸 수 있는 보너스 캐시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캐시를 이용하면 수박씨에 있는 온라인서점에서 원하는 교재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수박씨는 지난 8월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CSR) 활동 차원에서 서울런에 참여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유경준 비상교육 수박씨 제휴영업 책임자는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서울런 사업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뜻깊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재가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부 및 지자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경상남도와 제주도, 전라남도 해남군이 실시하는 교육 지원 사업 협력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소득기준 대상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과 교재 구매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비상교육은 수박씨의 중등 전 학년 전 과목 온라인 강좌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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