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4살 딸 도로에 버리고 가..30대 친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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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인터넷 게임에서 만난 남성과 함께 4살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친모 30대 A씨와 20대 B씨를 각각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 이상 거리를 이동한 뒤 오후 10시쯤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서 4살 C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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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 도로에 버리고 가…30대 친모 체포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인터넷 게임에서 만난 남성과 함께 4살 딸을 도로에 내다 버린 친모 30대 A씨와 20대 B씨를 각각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고양시 덕양구까지 30㎞ 이상 거리를 이동한 뒤 오후 10시쯤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에서 4살 C양을 차량 밖으로 내리게 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C양을 유기한 장소는 B씨의 거주지 인근으로, 이들은 인터넷 게임을 통해 만나 2개월 정도 알고 지내다가 범행 당일 처음 만났으며, 경찰은 C양의 신원을 확인해 친부에게 인계했습니다.
부평 캠프마켓내 다이옥신 오염토 정화…"국내 첫 사례"
국방부 캠프마켓 환경정화 민관협의회는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옛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오염 정화사업을 벌여 2년 6개월여 만에 캠프마켓 A구역 내 다이옥신류 오염토양 1만 1031㎥에 대한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관협의회는 국내에서 대규모 다이옥신 오염토를 완전히 정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민관이 협의해 다이옥신 정화 목표를 설정하고 정화 전 과정을 확인·검증하는 등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부평 캠프마켓은 2019년 12월 한미 합의에 따라 전체 44만㎡ 중 21만㎡ 땅이 우선 반환됐고, 나머지 D구역 23만㎡도 내년 4월 반환될 예정입니다.
검찰,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 2명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했다는 지적을 받는 경찰관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26일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의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행을 제지하거나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해 직위해제됐고, 이 사건으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려 다쳤으며 특히 40대 여성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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