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윤석열 페미니즘 발언 논란? 모르면 설명하면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 후보의 페미니즘 관련 발언에 대해 "모르면 설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윤 후보가 과거 '건강한 페미니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등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래디컬리즘하고 페미니즘하고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모르는 거야 설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교수는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과거 흉악범 변호를 한 사실이 알려진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국민의힘 측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가는 것이기도 하다. 이쪽 팀은 이해도가 많이 낮구나 (했다)”며 현재 윤 후보 쪽 여성정책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여성주의에 부정적인 언사를 하며 젊은 남성 계층에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이 교수에 대해 “당과 맞지 않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그런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이 교수는 “국회의원 될 생각 눈곱만큼도 없다. 다만 미래가 걱정이 되니까, 그래서 돕기로 한 것”이라며 “내부로 간다는 게 꼭 무슨 자리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목소리가 설득력이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설득이 안되는 문제들이 있어서,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윤 후보가 과거 ‘건강한 페미니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등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래디컬리즘하고 페미니즘하고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모르는 거야 설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답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수도권 공화국` 안돼…매년 1월29일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 (영상)여의도 더현대 서울 천장 붕괴 '3명 경상'
- 이재명 “부동산 폭락 걱정…부동산으로 국민 고통받지 않게 할 것”
- 겨울밤 길거리에 4살 딸 버린 엄마는 연하남과 떠났다
- "방탄소년단 콘서트 어땠냐고? 눈물범벅 됐어요" [BTS LA 현장]
- '스토킹 살해' 김병찬, 눈 감고 '죄송'만 11번…"신고당해 보복살인"(종...
-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 은행 부사장 연인과 2년 열애 끝 결혼
- 윤석열은 김종인 없이 이재명을 이길수 있을까?
- "2칸 가로주차 좀 했다고 민원? 성질나네, 차 못 빼줘요"
- 건축사 자격시험 모범 답안 빼돌려 '합격'…일당 3명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