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ick> 원주민 셰프들, 美 요식업계에 '도전장'

길금희 기자 2021. 11.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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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글로벌 뉴스]

황대훈 기자 

원주민 셰프들, 美 요식업계에 '도전장' 

원주민이 만든 음식은 어떨지, 저도 궁금한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길금희 기자 

미국에선 최근 원주민 셰프들이 여는 식당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영화속에서나 볼법한 부족들의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나 관련한 음식이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된 겁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원주민 식당을 연 와페파도 전통 음식을 알리기 위해 그간 고민이 깊었다는데요. 

파란 옥수수와 허클베리를 곁들인 들소 블루베리 소시지, 그녀가 10년 연구끝에 대중화에 성공한 메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원주민 음식에 영감을 받은 메뉴들이 미국 전역 곳곳에서 새로운 인기를 몰고 있는데요. 

현재, 미국 사회에서 조사된 원주민 부족, 무려 570여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원주민 출신의 요리사들은 그들의 전통 문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 어떤 다양한 음식이 존재하는지 미국 사회에 보여주고 싶어 요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황대훈 기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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