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산..2만 7천 명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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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순유출 인구가 2만 7천 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았고, 부산시민의 평균 통근·통학 소요 시간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부산의 순유출(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더 많은 현상) 인구는 2만 7천 명에 달했다.
부산의 12세 이상 인구 총 300만 9천 명 중 통근·통학 인구는 173만 8천 명(57.8%)으로 집계됐다.
통근·통학 소요 시간이 가장 긴 곳은 서울(37.2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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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특성 항목'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시도별 1년 전 거주지 이동'을 보면, 부산은 전입자 수와 전출자 수가 각각 7만 3천 명과 10만 명이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부산의 순유출(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더 많은 현상) 인구는 2만 7천 명에 달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4만 8천 명)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의 12세 이상 인구 총 300만 9천 명 중 통근·통학 인구는 173만 8천 명(57.8%)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통근·통학 소요 시간은 평균 30.3분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가장 길었다. 대구(28분), 세종(26.5분)이 뒤를 이었다. 통근·통학 소요 시간이 가장 긴 곳은 서울(37.2분)이었다.
한편, 부산지역 아동(0~12세) 중 낮에 부모가 돌보는 비중은 60.6%로 집계됐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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