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 3호점 착공·내년 11월 개설

이은파 2021. 11. 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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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 3호점이 건립된다.

세종시는 다음 달 1일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서 싱싱장터 3호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1월 완공, 개점하는 싱싱장터 3호점은 3천50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2천500㎡ 규모로, 농축산물 판매장과 푸드 창업공간, 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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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싱싱장터서 물건 고르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 3호점이 건립된다.

세종시는 다음 달 1일 새롬동 주차장 부지에서 싱싱장터 3호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11월 완공, 개점하는 싱싱장터 3호점은 3천50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2천500㎡ 규모로, 농축산물 판매장과 푸드 창업공간, 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금강 이남인 소담동 환승센터 부지에는 2023년 7월까지 싱싱장터 4호점이 들어선다.

싱싱장터 4호점도 3호점처럼 판매장은 물론 도서관까지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세워진다.

현재 세종 싱싱장터 1호점은 도담동에서, 2호점은 아름동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싱싱장터를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신도심(행복도시)과 읍면지역을 하나로 묶는 지역공동체 공간이자 건강한 먹거리 문화 창조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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