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살림살이 잘 짰나..경남도의회,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

황봉규 2021. 11. 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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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내년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당초 예산안에 대한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2018년 예산분석담당을 신설해 해마다 예산안과 관련한 깊이 있는 정보를 도의원들에게 제공하고자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예산안 분석보고서 활용도가 85.2% 수준이었다고 도의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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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2022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 발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는 내년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당초 예산안에 대한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2018년 예산분석담당을 신설해 해마다 예산안과 관련한 깊이 있는 정보를 도의원들에게 제공하고자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제작했다.

지난해 예산안 분석보고서 활용도가 85.2% 수준이었다고 도의회는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일상 복귀와 민생경제 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됐는지, 예산 누락은 없는지 등을 촘촘하게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난 7월부터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의원들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 내용 3천285건을 압축·요약해 내년 예산분석을 위한 32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서면 자문과 상임위원회 의견을 받아 53건의 예산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김하용 의장은 "이번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2022년 예산안 심의에서 주요 예산사업을 다양한 측면에서 꼼꼼하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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