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수 "채무 295억 갚아 재정건전성 확보..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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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9일 "채무 295억을 모두 갚아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민선7기는 부여의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분수령이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정 연설을 통해 "살림규모 1조 원 시대를 열어 부여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충남 최초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과 청탁 배제, 공정·투명 인사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부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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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29일 “채무 295억을 모두 갚아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민선7기는 부여의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분수령이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정 연설을 통해 “살림규모 1조 원 시대를 열어 부여발전의 초석을 다졌으며, 충남 최초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과 청탁 배제, 공정·투명 인사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부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민선7기 주요 성과로 Δ'국내 최초 정원도시' 조성 추진 Δ국립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추진 Δ충청·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Δ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추진 Δ굿뜨래페이 발행액 1959억 돌파 Δ부여여고 단독 이전 Δ청정부여123 정책 강력 추진 등을 꼽았다.
내년 군정 운영에 대해선 “올해 당초 예산보다 8% 증가한 2022년 7040억 원(일반회계 6700억, 특별회계 340억)의 총 예산안 가운데 확보한 국·도비 예산이 3053억으로 지난해 대비 520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균형 있고 더욱 계획적인 예산을 편성해야 했다”며 “부여의 미래와 인구소멸도시 탈출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 예산은 물론 군민들께 혜택을 드리는 복지 예산까지 균형 있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동안 부여의 100년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했으며, 긴 호흡을 두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면서 “‘적토성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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