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엄 웹스터, 올해의 단어로 '백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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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엄 웹스터 사전이 29일(현지시간) 올해의 단어로 백신을 선정했다.
피터 소콜로프스키 미리엄 웹스터 편집장은 이날 "백신이야말로 2021년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극도로 빈번하게 사용된 단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옥스포드 영어사전 역시 지난 7일 올해의 단어로 '백스'를 선정했었다.
미리엄 웹스터의 지난해 온라인 사이트 조회수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1위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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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옥스포드 영어사전도 역시 '백스'를 올해의 단어 선정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리엄 웹스터 사전이 29일(현지시간) 올해의 단어로 백신을 선정했다. 이는 전 세계에 널리 퍼진 시대상과 진실을 반영한 것이다.
피터 소콜로프스키 미리엄 웹스터 편집장은 이날 "백신이야말로 2021년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극도로 빈번하게 사용된 단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정말로 다른 2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는 놀라운 속도로 백신이 개발된 과학에 대한 것이고, 하나는 정책, 정치, 정치적 제휴에 대한 논쟁이다. 백신은 이 두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하나의 단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옥스포드 영어사전 역시 지난 7일 올해의 단어로 '백스'를 선정했었다. 미리엄 웹스터의 지난해 온라인 사이트 조회수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1위로 선정됐었다.
미리엄 웹스터에서 백신에 대한 조회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601%, 2019년에 비하면 1048% 증가했다. 소콜로프스키 편집장은 백신 접종의 불평등, 백신 접종 의무화, 추가 접종(부스터샷) 촉진, 백신 여권, 접종 망설임 등에 대한 토론이 높은 관심을 유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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