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어르신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 지원

노동균 2021. 11. 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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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은 폐지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6일 독거노인복지재단에 550만원 상당의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와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안심손수레와 생계지원금을 전달해온 부산환경공단은 앞서 동구, 해운대구에 이어 올해는 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안심손수레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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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환경공단은 폐지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6일 독거노인복지재단에 550만원 상당의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와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안심손수레와 생계지원금을 전달해온 부산환경공단은 앞서 동구, 해운대구에 이어 올해는 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안심손수레를 전달했다.

▲정원안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3번째)과 이종원 독거노인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 2번째)이 26일 오후 북구청에서 열린 어르신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환경공단
안심손수레 제작과 생활지원금 등 모든 비용은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했다. 공단은 2000년 창립 때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23일에는 취약계층 95세대에 난방비와 문화생활비 1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내달 3일에는 직원들이 참여해 동구 범일동 일원에 1만2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정원안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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