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차원이 다른 고비..지금까지 안겪어본 위기 될 수도"

정진우 기자 2021. 11.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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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또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될수도 있는만큼 어느 때보다 더큰 경각심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우리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정부와 국민 의료진이 힘을 모아 위기라고 할수 있는 고비들을 여러차례 넘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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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1.29.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 지금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또다른 고비를 맞고 있다"며 "이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될수도 있는만큼 어느 때보다 더큰 경각심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우리는 코로나 상황속에서 정부와 국민 의료진이 힘을 모아 위기라고 할수 있는 고비들을 여러차례 넘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누적사망자 수가 3500명을 넘어섰다"며 "전세계 사망자수가 520만명을 넘은데 비해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가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편이지만, 그렇더라도 매우 가슴 아픈 일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최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있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감염병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과 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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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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