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 "전소민, 굉장히 속 깊고 잘 익은 여인"

김명미 2021. 11.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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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전소민을 칭찬했다.

송윤아는 11월 29일 오후 진행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연출 강솔 박대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이 끝나면 계속 회자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저의 워맨스다. 여배우랑 잘 어울린다는 말이 어떤 남자 배우랑 잘 어울린다는 말보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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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송윤아가 전소민을 칭찬했다.

송윤아는 11월 29일 오후 진행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연출 강솔 박대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이 끝나면 계속 회자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저의 워맨스다. 여배우랑 잘 어울린다는 말이 어떤 남자 배우랑 잘 어울린다는 말보다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전소민 씨와 함께 하고 있는데, 나이로 계산하면 소민 씨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소민 씨랑 대화를 하다 보면 '내가 참 아직도 철이 없구나' '아직 어리구나' '내가 미성숙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속이 깊고 잘 익은 여인이다. 하루하루 겪을수록 더 알아가고 싶은 그런 친구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저는 선배님과의 나이 차이를 전혀 못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도 굉장히 편하고 즐겁다. 선배님이 워낙 유쾌하기 때문에"라며 "선배님은 우아함 속에 카리스마가 있다. 제가 보기엔 그 면 때문에 선배님의 워맨스를 (대중이) 응원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사진=채널A)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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